[뉴스라이더] 北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...수도 방위 이상무? / YTN

2023-01-06 27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김병주 / 국회 국방위원(더불어민주당)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 인근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앞서 이 의혹을 먼저 제기했던 국방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민주당 김병주 의원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김병주]
안녕하세요, 김병주입니다.


오늘 아주 바쁘신 것 같더라고요.

[김병주]
그렇습니다.


일단 어제도 굉장히 바쁘셨어요. 어제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수도방위사령부를 직접 방문하셨잖아요. 여기가 수도를 방위하는 곳입니다. 무인기 침투 제대로 대비가 되었는지 이거 확인하려고 가신 것일 텐데 어떻던가요?

[김병주]
항상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갔습니다. 먼저 말단 장병들은 고지에서 이 추위에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었습니다. 그렇지만 수방사령부 측면에서 국지 방공을 책임지는 곳은 군단과 수방사령부 측인데 협조 체제가 잘 안 되어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졌고요.

왜냐하면 앞에서 1군단에서 먼저 무인기를 탐지했는데 이것을 수방사가 통보를 못 받았더라고요. 전방에서 들어오면 바로 1군단에서 작전을 하다가 서울로 들어오잖아요. 수방사에 연계돼야 되는데. 통보도 못 받았고 합참으로부터 통보를 못 받으니까 1군단에서도 그걸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여기서도 앞에 정보가 없으니까 어려움이 있잖아요.

원래 전방에서 그런 사항이 있으면 빨리 신속히 전군에 전파가 돼서 같이 대비태세를 해야 되는 건데 그러한 체계에 문제가 좀 있었고요. 또 실제 합참과 대통령실 간에 문제가 수방사가 있다고 봐요. 대통령실은 경호처가 통제하는 방공부대들이 있습니다. 수방사와 그리고 합참과 연계된 통합훈련이나 통합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.


그렇군요. 그러니까 정보 공유가 빨리빨리 안 된다. 이 부분에 대해서 어제 현장에 가서 직접 보셨을 때 문제가 있구나, 이렇게 느끼셨다는 거고요.

어제 포 대응과 관련해서도 점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이 부분은 어떻던가요? 격추할 수 있는 시스템...

[김병주]
격추하는 시스템은 제한되기는 하지만 갖추고 있습니다. 사실은 전방군에는 ... (중략)

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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